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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융합엑스포, 631억원 수출계약 (광남일보)
관리자 2017.07.14 781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던 ‘2017 국제광융합엑스포’가 29일 3일간의 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국제광산업전시회, 국제LED&OLED EXPO, 국제LASER EXPO 등 국내 3대 광산업 관련 전시회가 통합·확대된 만큼 어느 때보다 높은 성과를 올려 향후 국제적 광융합 전문 산업전시회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해외 유력 바이어를 포함한 1만2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북남미·유럽·아시아 등 세계 25개국에서 온 바이어 227명은 전시회에서 국내 업체들과 총 300여건, 835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해 이 중 총 631억원 규모의 수출계약 14건을 맺었다. 수출협약(MOU/NDA)도 49억원 규모로 14건이 성사됐다

특히 이 중 광주 소재 광통신 기업인 GOC는 멕시코·도미니카 기업과 자사 광케이블 제품을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또 에이팩·중우·케이원제이·하우스앤 등 4개사는 일본조명공업회 대표사 AXIA를 비롯한 RISDAN, ECORICA, FICTION PLUS 등과 태양광, OLED, LED조명제품을 현지 조달 시장에 내보내기로 계약했다.

전시회와 함께 마련된 학술행사 ‘OLED조명 국제 기술교류회’에서는 한국-독일 간 OLED조명 R&D공동프로젝트 개발과 표준화 방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및 산업통상부, 광기술원, 한국조명연구원, 광산업진흥회와 국내 기업 관계자 등 참석자들은 오는 10월 한국의 OLED기술교류단을 독일에 파견해 현지 기업과 매칭, 실질적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2018 국제광융합엑스포’는 내년 6월 26~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국제광산업협회(IOA)의 제23차 연례회의도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 주최로 열기로 해 한국·미국·일본 등 12개국 회장단이 참석, 국가간 광산업 분야 공동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OIDA, 일본 OITDA, 대만 PIDA 등 광산업 선진국 협회들이 모인 IOA는 국내 광산업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산업진흥회는 내년 IOA 회의에서 광산업 기술·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현황에 대한 토론을 마련해 국책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광융합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정책을 도출할 방침이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전시회가 세계 광산업 동향을 한눈에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게 해 국내 광산업이 세계 TOP3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연 기자 sense@gwangnam.co.kr

<출처 : 광남일보>
광융합산업 세계 흐름 본다 일산 ‘LED&OLED 엑스포’ … 14개국 270개사 참여 (광주일보)
‘국제광융합엑스포’ 글로벌 전시회 발돋움 (광주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