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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LGD OLED TV 패널
관리자 2019.07.02 402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LGD OLED TV 패널
LG디스플레이가 TUV 라인란드로부터 대형 OLED 패널에 대해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홀거 쿤즈 TUV 라인란드 제품인증 사업부문 회장(왼쪽)과 오창호 LGD TV사업부장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GD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이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 국제 인증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OLED 패널이 글로벌 시험·인증 기관인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아이 컴포트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회사측은 블루라이트 방출량과 빛 반사도, 화질 등 3가지 항목의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고 소개했다. 

먼저 눈 피로도 증가와 수면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라이트 관련 테스트에서는 34%(65인치 기준)의 방출량을 기록, 기준치인 50%를 밑돌았다. 이는 같은 크기의 액정표시장치(LCD) TV 방출량(64%)의 절반 수준이다. 

TV를 볼 때 눈부심을 유발하는 외부 조명의 빛 반사도 테스트에서는 0.87%로, 역시 기준치(1%)를 넘지 않았고, 이 역시 LCD(1.55%)의 절반 정도의 수치다. 화질 부문 테스트에서도 색 영역과 HDR( High Dynamic Range) 등에서 모두 기준치를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시청자의 눈 건강에 합리적인 디스플레이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이번 인증마크를 올레드TV 고객사 및 유통 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현재 파주 사업장에서 55·65·77인치의 UHD(초고화질) OLED 등 초고해상도 패널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 월 6만장 규모의 8.5세대 중국 광저우 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을 월 13만장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TV용 OLED 패널 출하량은 2018년 약 290만대에서 올해 380만대, 2020년 670만대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박정일기자 comja77@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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