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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차기 아이폰 전모델에 'OLED' 탑재…"삼성디스플레이, 상당 물량 공급 유력"
관리자 2020.07.09 511

애플, 차기 아이폰 전모델에

애플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차기 아이폰 모든 모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주요 부품 협력사 관계자 정보를 인용, OLED 패널 모델과 액정표시장치(LCD) 모델을 함께 출시했던 애플이 OLED로 완전히 전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 주요 경쟁사가 OLED 탑재 모델을 확대하는데 따른 대응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9년 스마트폰으로 영상 및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OLED 패널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중국 화웨이는 2012년부터 OLED 채용 모델을 늘리고 있다.

애플은 2017년부터 OLED 패널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작년 선보인 아이폰11은 최사위 기종에만 OLED 패널을 적용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애플이 올 하반기 신모델 4개 기종에 모두 OLED 패널을 사용할 것으로 봤다. 화면 크기는 5.4인치, 6.1인치, 6.7인치 세 종류로 구분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패널 물량 대부분을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영국 시장조사업체 조사를 근거로 “스마트폰 시장으로 한정하면 삼성디스플레이 점유율이 90%에 달한다”면서 “삼성이 압도적 공급량을 기반으로 애플과 거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이 같은 내용에 관한 니혼게이자이 확인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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