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ONTACT US SITEMAP
OPTRONICS 2012

HOME > 커뮤니티 > 산업동향
고려대, 발광효율과 시야각 향상된 OLED 개발
관리자 2018.10.05 433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성시헌)은 주병권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박영욱 선문대 기계ICT융합공학부 교수가 발광효율과 시야각을 향상시킨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주병권 고려대 교수
                                         <주병권 고려대 교수>

OLED176는 색 재현율과 명암비가 우수하고 응답속도가 빠른데다 화질변화가 적은 것이 장점이지만 발광효율이 낮고 각도에 따라 색과 밝기가 변하는 단점이 있다.

연구팀은 폴리머층을 스핀코팅 방식으로 형성시킨 후 건식식각 방식을 이용해 산란층의 폭과 간격을 조절, 발광효율과 시야각이 향상된 OLED를 개발했다. 스핀코팅과 건식식각 방식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기술이다.

주병권 교수는 “이 연구는 나노 크기 기둥을 이용해 OLED 발광특성을 개선한 것”이라면서 “이미 사용되고 있는 공법을 활용했기 때문에 OLED 산업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삼성디스플레이, 리지드 OLED 활황에 3분기 실적 회복
청색 OLED 수명 난제 풀었다... 2만→3만시간으로 늘린 신소재 개발